세계대장경 40권, 봉안 법요 거쳐 도서관에 보관

세계대장경 40권을 우리대학에 봉인하는 모습
세계대장경 40권, 봉안 법요 거쳐 도서관에 보관회장 등 대표단이 참석했다.

오영교 총장은 “세계대장경의 기증을 계기로 태국과 한국의 불교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태국 왕실은 아놉 회장이 대신 읽은 메시지를 통해 “세계대장경위원회는 2005년 스리랑카에 초간본을 기증한데 이어 세계 각국에 대장경 기증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파하는 일을 하고 있다”며 “기증을 계기로 태국과 한국의 불교연구와 교류가 진전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해왔다.

세계대장경은 팔리어 삼장을 로마자화 한 것으로 태국왕실이 팔리어 삼장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보급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에 우리대학에 기증된 경전은 태국 담마 소사이어티가 2005년 간행한 것으로 총40권이며 1999년부터 제작에 착수, 6년 만에 완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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